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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부모 고소한 교사 비난에 충남교사노조 "교권 침해 있었다" 반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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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민성 작성일22-08-12 22:54 조회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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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 천안 A초등학교에서 휴대폰 찾으러 교실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학부모를 고소한 교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충남 교사노조가 "당시 교사에 대한 모욕과 폭언 등 교권 침해가 있었다"는 반박을 내놨다.

 


충남 교사노조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"당시 학생이 휴대전화를 본인 것이 아닌 친구의 실내화 주머니에 넣으면서 빚어진 일로, 어찌보면 학교 생활 중 하나의 해프닝이 될 수도 있었다"며 "하지만 해당 학부모들은 학급 학생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의심하며 학생들을 조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일방적 모욕과 폭언 등의 교권침해 행위를 했다"고 주장했다. 


 

교사 노조는 이어 "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가 인정됐음에도 결정에 불복해 사과조차 없었으며 결국 왜곡된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에게 심각한 2 가해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" "사건의 핵심은 교사와 학생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방적 모욕과 명예훼손을 수반한 교권침해 행위"라고 거듭 주장했다


http://nocutnews.co.kr/news/5789166


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2-07-19 14:20